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다 문득.





설 연휴라 집에 왔다.
엄마 아빠는 냉전 중
성향이 다른 둘은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웠고 함께 살며 불편함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불만을 각각 나에게 털어 놓으셨다.



예전 같으면 부모님의 좋지 않은 사이를 보고 심하게 걱정하거나 불안해 했을 텐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명상을 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시각을 가져서 인지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가족은 꼭 행복해야해.
우리 부모님은 항상 사이가 좋고 화목해야해.
라는 고정 관념을 집착하듯 고집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그러한 고정관념없이 두분 을 바라보니 덜 힘들게 당연했고
두 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게 된것 같다.



물론 지금 두분의 사이가 나아지길 희망한다.
다만 그것에 매달려 크게 걱정하는 마음이 없어졌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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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 때, 많이 듣고 읽었던 말이 있다.

"그 힘든 마음 내려놓아요. 마음을 놔요."

도대체 내려놓는 다는 건 어떻게 하는 걸까?





한숨을 크게 쉬면 내려 놓아지는 걸까?

한숨을 크게 쉬면 잠시 내려놓을 수 있게 되지만 이내 다시 불안해진 적이 많았다.

도대체 마음을 내려놓는 다는건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었다.

궁금한 마음이 강했고, 내려 놓는 것이 간절하기도 했다.








그러한 궁금증으로 인해 마음수련 명상이라는 것도 시작하게 되었다.

마음수련 명상은 눈을 감고 내가 살아왔던 삶과 가지고 있는 마음을 돌아보며, 비우기 방법으로 떠올려 마음을 비운다.

그리고, 이 내가 진짜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본래의 나를 알게 되니 마음을 비우는 게 더 쉬워졌다.

마음을 비우다보니 '마음 내려놓기란게 이렇게 하는 거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마음이란게 내가 쥐고 있던 집착이랑 비슷한 것 같다.

그 집착을 놓아버리니 저절로 마음에서 쥐고 있는게 없어지니깐 그게 바로 마음 내려놓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나는 겨우 마음수련을 2달째 하는 중이지만 , 마음 내려놓기 는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 -

내려놓은 이 상태, 이 마음, 항상 기억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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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본에 다녀왔다.
일본에서 유명하다는 키노토야 에그타르트.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다.



고소한 타르트와 쿠키의 냄새가 진동을 했고
속이 좋지 않았던 내겐 고소함을 넘어 느끼함을 주었다.



키노토야 타르트는 패스하고,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388엔이면 4190원이네.
비싼 아이스크림 ㅎㅎㅎ






양이 무지 많다.
설마 샘플처럼 많을 까 싶었는데 -
그 만큼 많았다.






일반 소프트아이스크림과는 무지달랐다.
유지방? 이 많아 차가운 느낌보다 부드러운 느낌이 많다.
느끼한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을듯 ㅎ
맛있긴 했는데 양도 많고,
무엇보다 속이 별로라 먹다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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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며, 만든 용 한 마리
내게 고마운 기억
언제고 다시 생각해봐도 좋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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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매일 샌들을 신고 출근했지.jpg)





그렇게 덥고, 덥던

한 여름밤의 잠을 설치고, 설쳤던

여름은 갔다.





추워도 더워도 웬만해서는 그 순간을 받아들이며, 지내는 편인데

이번 여름 만큼은 그러기가 참 힘들었던 것 같다.

앞으로의 여름은 올 여름보다 더 더울 수 도 있다는데,

조금은 걱정이다.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다가온 가을이 너무나 반갑다.

가을, 오래오래 느낄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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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댁 화장실은 푸세식 화장실이었어요.

어린 시절 화장실 갈 때 마다 공포!

웬지 밑을 보면 , 누군가가 "빨간 휴지 줄까? 노란 휴지 줄까?" 라고 말할까봐

혼자서는 가지 못햇던 기억이 있어요.

 

 

 

 

그랬던 화장실,

어느 날 외할머니댁에 새로운 화장실이 생겼고!

화장실에 가는 두려움이 사라졌다는 얘기가! ㅎㅎ

 

 

 

그래도 여전히 푸세식 화장실은 그대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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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늘 흐른다.

지금도 흐르고 있고, 올 해도 한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가만 생각해보면, 한 순간 한 순간이 다신 오지 않을 순간이란 생각이 든다.

 

 

 

 

친구와 주말마다 갔던 세부의 아얄라몰에 가는 것도

럭키 7이 함께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는 것도

곧 떠날 너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도

사랑하는 조카의 베이비시절도

나의 젊은 지금도

부모님과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사진찍던 순간들도

 

 

 

 

 

정말 딱 그때 뿐,

또 올것 같지만, 오지 않는다.

 

 

 

 

딱 지금뿐인 것 같다.

그러니 지금을 감사히 행복하게 보내야겠지!

그게 잘 살아가는 방법이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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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번 주말은 올 겨울 중 가장 추운날이지 싶다.



내가 사는 서해안은 어느 지방보다 더 많은 눈이 온것 같구 :-)



차가 없는 나에겐 눈 오는 날이란 기쁘고 아름다운 날이다.



차가있는 당신에겐 눈 오는 날은 어떤 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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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부모님과 떨어져 산지 2년이 넘었고, 부모님과의 함께하는 시간의 필요성을 조금씩 느껴가고 있다.

더 나이드시기 전에, 더 바빠지기 전에

함께 놀러다녀야겠다고.

 

 

 

 

 

 

#02

부모님과 함께 간 국화축제.

엄마는 사진찍는 걸 무진장 좋아하셨고,

나는 조금 빠른 걸음으로 사진찍자고 말하는 엄마를 뒤로한채 재빨리 걸었다.

 

 

 

 

 

#03

시도는 좋은 마음이었으나

끝은 내 마음대로 한 부모님과의 나들이였나 보다.

다음엔 더 즐겁게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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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사진을 사랑한다.
내 디카 앨범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사진이다.
나는 이 사진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오랫동안 일것같다.


 

 

 


 

작게 보는게 더 예쁜 것도 같다!
그리고, 눈이 내리는 장면을 찍는 다는건 쉬운게 아니다.
그래서 이 사진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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