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다 문득.

 

 

 

 

 

 

 

 

내가 좋아하는 청바지_

색감도 예쁘고, 살짝 찢어진 부분이 마음에 들어 구매했었다.

작년 봄 쯤?_?

그런데, 찢어진 청바지 입어본 사람은 다 알겠지만 그곳으로 자꾸 발이.... 들어간다는!

그래서 찢어진 부분이 점점 커지고,,, 커져 큰 구멍이 된다는 사실을!

 

 

 

 

 

 

 

잘못해서 발이 들어가 쭈욱- 찢어진 부위.

이렇게 보면 그냥 괜찮지만?

 

 

 

 

 

 

 

열어보니 이런 모양. ㅎㅎ

 

 

 

 

 

 

 

 

아래서 내려다 보면 그럭저럭 괜찮지만,

 

 

 

 

 

 

 

 

이렇게 보면, 좀 그렇죠?

 

 

 

 

 

 

 

이렇게 보면, 좀 심하다. 0_0

옷장 정리를 하며, 찢어진 청바지를 버릴 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해보며 다시 입어본다.

색감이 예뻐 아쉬운 마음에 고이 고이 접어 옷장에 넣어둔다.

나는 이 바지를 다시 입을 수 있을까?

수선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일단 그냥 넣어본다.

 

 

 

 

그렇다면, 당신의 선택은 ?

버린다 or 수선한다 or 그냥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