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졌다. 마음수련 할까생각한다.
올 해도 벌써 반 이상이 지나갔다.
어느덧 9월도 중순을 달려가고 있다.
사실 나는 의욕적인 사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초가 되면 가끔 의욕이 생긴다.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말이다.
그리고는 잔뜩 높은 목표들을 세운다.
지금 그 목표들은 기억도 안난다.
올해는 참 뭐라고 말하기 힘든 날들이다.
1,2월은 곁에 있는 사람들을 한명 씩 보냈다. (나와 먼 곳으로)
3,4월은 쓸쓸함을 맛보았고
5월은 위험한 도전을 해봤다.
6월은 위험한 도전에 대한 것들을 수습을 했다.
7월은 여행을 많이 했고,
8월은 술과 노래를 즐겼다.
9월은 할거 다해봐서 좀 마음은 여유롭지만 한편으로는 허전하기도 하다.
여름에 부산여행에 다녀왔다.
친구들과 함께한 부산여행은 색달랐다.
귀찮음을 업고다니는 나와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다.
부산여행 도중 보았던 마음수련.
요즘 마음수련이 필요한것 같다.
내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것 같은 느낌이랄까.
추석연휴 지나고 해봐야 할것같다.
일단 조금 더 정보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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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을 땐, 푹 쉬는거야
있잖아, 그런 날
그저 하염없이 이불 속에서 뒹굴 거리고 싶은 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날
그런 날엔 과감하게 쉬는 거야
괜찮아,
얼마만에 오는 쉬는 시간인지
열심히 지냈다면, 하루 쯤이야 푹 쉬는 건 괜찮을 거야.
그래야 또 나아갈 힘이 생기니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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