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다 문득.

 

 

 

 

나는 고민이 많은 성격이고, 데미지가 큰 것에 민감하다.

그래서 인지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엔 걱정이 따른다.

'이걸 선택해서 내가 후회하면? 만약 내 선택이 별로라면?'

 

 

 

 

그러나 하루에도 몇 번 씩 오는 선택의 순간들.

내겐 고민거리다.

사실, 나는 과자를 고를 때도 고민을 한다.

물론 점심 메뉴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다.

 

 

맙.

 

소.

 

사.

 

 

 

 

 

 

소소한 선택에도 고민을 하는 나로선

큰 결정은 조금은 커다란 스트레스 일것이다.

 

 

 

 

 

결정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여러가지 선택을 해보며, 조금 씩 알아가는 것도 있다!

 

 

하나. 선택대상들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면 분명 조금 더 마음이 기울어지는 쪽이 있다는 사실이다!

곰곰히 곰곰히 내 마음에 집중하다보면 조금 더 끌리는 것이 있다 !

 

 

 

 

둘. 그리고, 끌리는 것을 선택했다면, 선택에 대한 책임도 져야한다는 것을 알았다.

 

 

결정장애가 있다는 건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두려워서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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