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다 문득.

 

 

 


 

나는 이 사진을 사랑한다.
내 디카 앨범의 가장 처음에 나오는 사진이다.
나는 이 사진을 지울 수 없다.
아마도 오랫동안 일것같다.


 

 

 


 

작게 보는게 더 예쁜 것도 같다!
그리고, 눈이 내리는 장면을 찍는 다는건 쉬운게 아니다.
그래서 이 사진이 소중하다.




 

'찰나의 순간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렇게 여름은 가고,  (0) 2016.09.20
푸세식 화장실의 추억  (0) 2016.02.15
다신 오지 않을 순간들, 지금 뿐 이야  (0) 2016.02.02
눈 내린 세상은 아름답다  (0) 2016.01.24
국화축제(with parents)  (0) 2016.01.21

 

 

 

 

01_ 작년 봄, 잠시 수영장에 다녔었다. 수영장에 가기 위해 함께 카풀을 했던 A 선생님,
건너 건너 아는 분이라 그저 조심스러웠고, 수영장을 끝마치며, 이분과의 인연도 끝이겠거니 했건만...?
이직을 하셔서 만나기 참 어려울 거라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만나고, 또 만나게 되었다.

 


02_ 수영장을 같이 다녔단 이유만으로 많이 챙겨주는 A 선생님_
나와 친한샘과 함께 의아해 했었다.
'도대체 우리에게 자꾸 선물을 주지? 우리랑 친하지도 않은데 도대체 왜?' , '왜?'

 


03_ 부담스럽기도 하고, 인간관계의 경계를 잘 모르시나 란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
우리의, 나의 생각과 상관없이 꾸준히 우리와의 인연을 이어가려고 하는 A선생님의 모습을 보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우리와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시구나.'
'친절을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구나.'
어쩌면 이 사람의 친절을 나쁜 의도로만 생각한 건 내가 아닐까 ?

 

 

 

 

 

 

2016.1.18

티스토리를 시작하기로 했다.

 

 

 

 

나에게도 방문한 사람들에게도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나는 블로그를 하는 시간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나의 블로그에 놀러온 사람은 나의 글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아직 나는 성장하는 중이고,
조금 더 내가 나은 사람이 되길 원한다.

 

 

 

 

당신도 나와 같은가요?

 

 



 

 

'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쓰기를 좋아했던 나  (0)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