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다 문득.

 

 

 

 

 

 

있잖아, 그런 날

그저 하염없이 이불 속에서 뒹굴 거리고 싶은 날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 격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날

 

 

 

그런 날엔 과감하게 쉬는 거야

 

 

 

 

 

 

 

괜찮아,

얼마만에 오는 쉬는 시간인지

 

 

 

 

열심히 지냈다면, 하루 쯤이야 푹 쉬는 건 괜찮을 거야.

그래야 또 나아갈 힘이 생기니깐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