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다 문득.

 

 

 

 

 

 

 

 

시간은 늘 흐른다.

지금도 흐르고 있고, 올 해도 한달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렸다.

가만 생각해보면, 한 순간 한 순간이 다신 오지 않을 순간이란 생각이 든다.

 

 

 

 

친구와 주말마다 갔던 세부의 아얄라몰에 가는 것도

럭키 7이 함께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는 것도

곧 떠날 너와 함께 보냈던 시간들도

사랑하는 조카의 베이비시절도

나의 젊은 지금도

부모님과 함께 팥빙수를 먹으며 사진찍던 순간들도

 

 

 

 

 

정말 딱 그때 뿐,

또 올것 같지만, 오지 않는다.

 

 

 

 

딱 지금뿐인 것 같다.

그러니 지금을 감사히 행복하게 보내야겠지!

그게 잘 살아가는 방법이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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